일본 효고현 고베시 기타구 아리마 온천마을 정상에 있는 긴스이소 조라쿠(Ginsuiso Choraku) 료칸에 도착한 당일 저녁 식사도 하고, 온천도 하고 라운지를 이용해 봅니다.
긴스이소 조라쿠 KAI라는 이름의 라운지는 낮 시간대인 오후 2시 30분~오후 6시, 또는 밤 시간대인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중 한 가지를 이용할 수 있어요.
인당 2,640엔의 이용료가 있지만, 저희는 풀패키지로 예약을 해서 별도의 비용은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KAI 라운지바는 프라이빗하고 조용하면서 분위기가 좋고, 간단한 스낵류와 안주와 함께 무료로 음료와 술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외부의 웬만한 술집 보다 저렴한 가격대라서 굳이 숙박을 하지 않고도 이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긴스이소 조라쿠 료칸의 친절한 응대와 근사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KAI 라운지바 후기입니다.😃
이용 방법
숙소 체크인 후 라운지바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게 해 주시고 입장할 때 필요한 티켓을 주십니다.
오후 2시 30분~오후 6시, 또는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중 한 가지를 이용할 수 있고, 이용 전에 1층 로비로 내려와서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바까지 안내를 해주십니다.
투숙객들은 인당 2,200엔에 이용할 수 있는데, 분위기도 좋고 가성비도 좋으니 꼭! 이용해야 합니다.
휴식을 취하러 간 건지 모를 만큼 료칸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야 했어요.
저녁을 먹고, 목욕을 하고 쉴 시간도 없이 라운지바를 이용해야 하니깐요.
이미 숙소에 밤이 찾아와 깜깜했고, 1층 직원분께 요청을 하니 정장을 입으신 직원분께서 안내를 해주셨어요.
KAI 라운지는 잠자는 호텔 단지 안에 함께 있긴 하지만 잠을 자는 숙소 건물과는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가는 길부터 프라이빗한 느낌이 나고 고급스러웠습니다.😉
라운지 내부
저와 남편이 라운지에 오고 느낀 건...
앞으로 돈을 많이 벌자! 였을 만큼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으면서 응대가 친절했습니다.
라운지 내부는 테이블석과 창가 자리의 소파석이었고, 소파 자리가 넓어서 2인이 방문한 저희는 테이블 자리를 안내해 주지 않을까 했는데 창가 자리인 소파석을 내어 주셨어요.
라운지에는 바가 있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고, 몇 가지 칵테일이나 위스키는 따로 추가 비용을 내고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간식과 드링크
직원분께서 핑거푸드와 술, 음료를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을 해주셨어요.
냉장고에는 과일, 고기, 케이크, 초콜릿 등의 안주와 시원한 탄산, 맥주, 음료, 차 등의 드링크가 있어요.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어서 커피를 내려 마시거나, 각종 티백 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스켓 안에는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주스와 스파클링 와인이 있어요.
각종 위스키와 일본 술이 있어 취향에 맞게 제조해 마실 수 있습니다.
핑거 푸드는 작은 케이크류와 초콜릿, 쿠키 등이 있어요.
아리마 온천 특산품인 쌀과자와 센베이 과자가 있었고, 견과류도 준비되어 있어 스낵 안주로 충분했어요.
라운지 이용
온천에서 목욕을 하고 나온지라 몸이 노곤노곤했던지라 남편이 스파클링 와인을 준비해 주었어요.
맛있어 보이는 안주 몇 가지를 가져왔습니다.
남편은 콜라에 위스키를 타 마시기도 하고, 저는 맥주를 마셨어요.
저는 세 가지 술을 마시면 취하는 경험이 많았어서, 와인과 맥주 딱 두 종류만 마셨답니다.😰
스낵류도 접시에 플레이팅하고 여행의 피로를 풀어보아요.
남편과 시간이 멈추면 좋겠다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아리마 온천마을 거리 곳곳에서도 판매하고 있는 전병 과자 과자인데, 바삭한 식감과 크림의 부드러움까지 더해져 맛있게 먹었어요.
여행 다니는 내내 술을 마실 걸 알았기에 미리 챙겨 온 숙취해소제!
숙소로 돌아와 숙취해소제를 마시고 잠이 들었어요.🙊
Ginsuiso Choraku 료칸의 라운지 KAI는 식사보다 더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특히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더 취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이곳으로 여행을 오게 될지 모르겠지만, 만약 긴수이소 초라쿠를 이용하게 된다면 다른 건 몰라도 라운지는 꼭 이용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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