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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본 여행

고베 아리마 온천마을 브레이크타임 없는 식당 추천

by 와이프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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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가게가 많은 동네 일본 고베 아리마 온천마을에서 오히려 식사할 만한 곳을 찾기가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아리마 온천마을에 식당도 몇 개 없는데, 대부분의 식당에는 점심시간 이후 브레이크 타임이 있거든요.😂

 

어렵게 찾은 브레이크타임 없는 아리마 온천마을의 식당! 그런데 맛까지 준수했습니다.

관광지는 맛도 없고 가격도 비쌀 것이라는 편견을 깬 곳이죠.😉

 

味処とみ田(아지도코로 토미타)라는 밥집인데 1,000엔 전후의 식사가 꽤 괜찮았던 아리마 온천마을 식당을 소개해요.😊

아지도코로 토미타 식사
아지도코로 토미타 식사

 

 


▶주소 : 288-1 Arimacho, Kita Ward, Kobe, Hyogo 651-1401, Japan
전화번호 :+81 78-903-0022
영업시간 : 11:00 - 20:00, 수, 금 휴무


 

 

매장 소개 

味処とみ田(아지도코로 토미타)는 아리마 온천마을에서 몇 안 되는 브레이크 타임 없는 식당으로 여행 중 제시간에 끼니를 챙겨 먹지 못하는 분들께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아지도코로 토미타
아지도코로 토미타

 

 

매장 앞에 음식 모형과 가격이 진열되어 있어서 저희처럼 일본어를 잘 못 하는 분들께도 부담 없이 방문하실 수 있는 식당이었어요.

여행지인데도 가격대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었어요.

음식 모형과 가격
음식 모형과 가격

 

 

매장 내부는 테이블이 꽤 많았고 회전율이 좋은 편이었어요.

매장 내부부터 화장실까지 인테리어가 꽤 감각적이라고 생각했어요.😄

Arima Syokudo and Teishoku restaurant
Arima  Syokudo and Teishoku restaurant

 

 

테이블에는 메뉴판과 나무젓가락, 양념류가 놓여 있습니다.

메뉴판을 한참 보고 고민하고 있자 저희가 한국인인 걸 아시고는 한국어로 된 메뉴판을 금방 가져다주시더라고요.

테이블 세팅
테이블 세팅

 

 

메뉴 및 가격 

매장 외부에 음식 모형도 있었지만 메뉴판에는 현실적인 사진과 한국어와 영어로 메뉴가 표기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더 쉽더라고요.

우동, 소바, 덮밥, 카레 종류로 대부분 간단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메뉴들입니다.

한국어 메뉴판한국어 메뉴판
한국어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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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포함한 반찬도 추가로 주문할 수 있어요.

일본은 한국처럼 밑반찬이 없어서 따로 주문해야 하거든요.

한국어 메뉴판한국어 메뉴판
한국어 메뉴판

 

 

 

주문한 메뉴 

날씨가 살짝 쌀쌀한 날이었는데, 따뜻한 차를 내어주셨습니다.

일본에서는 어느 식당을 가도 따뜻한 차를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따뜻한 차
따뜻한 차

 

 

저와 남편은 밥 종류로 주문했고, 모형과 메뉴판에 있는 사진과 오차 없이 똑 같이 세팅되어 나오더라고요.😄

아지도코로 토미타 음식
아지도코로 토미타 음식

 

 

 

돈까스 카레 (1,050엔)

메뉴판에는 '히트 메뉴'로 표기되어 있고 '매움'이라고도 적혀있어요.

물론 한국인의 입맛에는 전혀 맵지 않았고, 돈까스와 카레라는 절대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의 메뉴였어요.

돈까스 카레
돈까스 카레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 충분히 예상 가능한 돈까스와 카레의 맛이었어요.

관광지라서 맛이 없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맛은 충분히 좋았습니다.

돈까스
돈까스

 

 

일본에서 먹는 쌀밥은 언제나 퀄리티가 높았는데, 이곳에서도 역시 밥 맛이 좋아서 그런지 카레에 비벼 먹는 밥도 맛있었어요.👍

카레
카레

 

 

 

돈까스 덮밥 (1,180엔)

돈까스 덮밥 역시 이 식당의 '히트 메뉴'라고 표기되어 있었고, 한국에서도 익숙한 메뉴였어요.

돈까스 덮밥
돈까스 덮밥

 

 

돈가스에 계란물을 입혔는데, 돈가스 두께가 꽤나 두툼합니다.

푸짐한 한 그릇 요리
푸짐한 한 그릇 요리

 

 

계란물에 적당한 간이 배어 있어 돈까스에 감칠맛이 더해져 정말 맛있었어요.

맛있는 돈까스
맛있는 돈까스

 

 

밥에도 간이 적절해서 먹는 내내 맛있었어요.

다만 한국처럼 반찬이나 채소 재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라고요.

돈까스 덮밥
돈까스 덮밥

 

 

아리마 온천마을에서 선택지가 없어서 찾은 곳이지만, 웬만한 한국의 일본 음식점보다 맛있더라고요.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언제나 들를 수 있는 아리마 온천마을의 한 끼 식사 맛집! 味処とみ田(아지도코로 토미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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