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텍사스 스페어 립 바베큐에이어 부채살 바베큐를 활용한 홈메이드 부리또입니다.
부채살 바베큐는 단독으로 즐겨도 좋지만, 또띠아와 채소를 함께 사용해서 부리또로 만들어 먹어봤어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재료]
부채살 바베큐
상추
샐러리
양파
코울슬로
바비큐 소스
마요네즈
밀 또띠아
청양고추(옵션)
바질(옵션)
지난 포스팅에 바베큐 과정은 보여드렸으니 빠르게 진행해 봅니다.
부채살 바베큐 과정이 궁금하신 분은 지난번 텍사스 바베큐 스페어 립 편을 참고하셔요:)
2022.08.17 - [남편 요리/일반 요리] - 텍사스바베큐 스페어립 by 꾸버스 그릴
부리또에 넣기 위해 1차로 얇게 저민 부채살 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잘 나와서 기분이 매우 업된 상태예요:)
바베큐가 부드러워 저민 채로 넣어도 괜찮지만 부리또에 넣는 건 또 잘게 찹 해주는 것이 인지상정!
요렇게 바베큐를 준비해두고요
원래는 양상추가 들어가야 하지만!
남은 재료를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니까 상추를 준비하고요.
외국 맛을 좀 내주기 위해 샐러리도 준비합니다.
집에서 직접 무농약으로 키워낸 바질 잎도 준비했어요!
와이프는 매운맛을 좋아하니.... 아버지가 키우신 정말 최고로 매운 청양고추도 준비합니다.
채소류 역시 바베큐와 비슷하게 잘게 썰어 준비하고요.
청양고추와 바질은 호불호를 타므로 따로 준비합니다.
또띠아가 맞는지 또르띠아가 맞는지 토르티아가 맞는지... 암튼 요놈이 필요해요.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앞뒤로 30초씩만 구워줍니다.
너무 오래 구우면 딱딱해지니 주의하세요!
자 이렇게 재료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조립을 시작해 볼까요?
부들부들 따뜻한 토르티야를 깔고
채소의 수분이 토르티야를 눅눅하게 만들지 않도록 마요네즈를 살짝 발라줍니다.
이렇게 잘 펴 발라 주고요!
잘게 찹 해둔 부채살 바베큐를 얹고
상추와 샐러리를 얹어줍니다.
향과 매운맛이 강한 청양고추와 바질은 소량만 넣어줍니다.
새콤 달콤한 코울슬로도 함께 넣어주면 맛이 배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바베큐 소스를 얹으면 속재료 세팅은 끝났어요!
자 이제 속재료가 삐져나오지 않도록 잘 말아주어야겠죠?
우선 하단 3분의 1 정도를 접어 속재료를 눌러줍니다.
그 후에 양쪽 날개를 접어주고요
남은 부분은 김밥을 말듯이 돌돌 말아 마무리하면 끝이랍니다!
자! 그럴듯하죠? 재료 준비만 해두면 이렇게 간단히 한 끼 식사가 완성돼요:)
한 입 왕! 하고 베어 문 부리또입니다.
작아 보여도 두 개만 먹으면 배가 불룩 해지는 든든한 한 끼 식사 부리또!
꼭 바베큐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재료를 넣고 돌돌 말아먹으면 재미도 있고 간편해서 주말에 종종 해 먹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이번엔 간단하니 도전해 보세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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