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다 양주] 서울 근교 저수지 뷰가 멋진 대형 베이커리 카페

경기도 양주시는 서울 근교로 고양, 파주, 의정부에서도 가까운 도시입니다.

서울은 차도 많고 복잡해서 주말 하루 양주로 드라이브 겸 바람을 쐬러 다녀왔어요.😊

 

양주시는 호수나 저수지를 낀 유명한 대형 가페들이 많은 편인데, 오늘은 브루다(Brewda) 양주점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브루다 카페는 여의도, 인사동, 종로, 시청 등 서울 곳곳에 있는 체인인데 양주점은 그 규모가 압도적이랍니다.

브루다 양주점은 야외 테이블이 많아서 반려동물도 출입할 수 있어요.

 

베이커리도 함께 운영해서 맛있는 빵도 많고, 저수지를 낀 뷰도 예쁘고 넓고 감각적인 매장도 멋졌던 카페!

브루다 양주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브루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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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양주시 백석읍 권율로 909
▶전화번호 : 070-8838-4096
▶영업시간 : 월-금 11:00 - 19:00, 토-일 10:00 - 20:00
▶주차 : 주차장 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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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소개 

브루다 양주점은 한적한 저수지 근처에 있는 만큼 대중교통보다는 차를 이용해서 가는 편이 쉽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주차를 도와주시는 분이 계셔서 어렵지 않게 차를 댈 수 있어요.

브루다카페는 저수지 뷰를 중심으로 본관, 별관, 갤러리, 책방도 있고 저수지 둘레길과 연결되어 있어서 평범한 카페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브루다 양주 지도

 

 

주차를 하고 매장을 보고는 그 규모에 놀랐습니다.

입구가 어디지? 하고 헤맬 만큼 매장이 아주 컸거든요.😲

브루다 양주

 

 

카페 뒤편으로는 기산저수지라는 저수지가 있어서 뷰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지요.

뷰 좋은 카페

 

 

제가 방문한 날은 제법 따뜻한 날씨여서 그런지 야외 테라스에서 시간을 즐기시고 계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자리를 옮겨가며 실내에서도, 야외에서도 앉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브루다 양주 테라스

 

 

현대자동차에서 마당을 대관해서 차 홍보를 하고 있었는데요, 그만큼 카페 규모가 넓다는 거겠죠?

브루다 마당

 

 

브루다의 대표 컬러는 주황색인가 봐요.

카페 내부에도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브루다 내부

 

 

2층에도 저수지를 바라볼 수 있는 창가자리와 야외 테라스는 인기가 좋았어요.

층고도 높아서 개방감이 좋더라고요.

브루다 카페 내부

 

 

제가 좋아하던 공간이었던 리딩룸입니다.

별관 1층은 리딩룸이라는 곳이었는데, 꽤 괜찮은 책들도 많았고 자유롭게 가져다가 볼 수 있었어요.

저는 마음에 드는 책을 찾게 되어서 인터넷 서점에서 주문까지 했답니다.😆

브루다 리딩룸

 

 

메뉴와 가격 

커피는 일반 카페보다는 다소 가격대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아메리카노 6,500원, 시그니쳐 커피 8,000원입니다.

브루다 커피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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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말고도 라떼, 요거트, 차, 에이드, 스무디 종류가 더 많은데 아마도 가족끼리 오는 걸 염두해서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실제로 가족 단위의 손님이 꽤 많았거든요.

브루다 음료 메뉴

 

 

브루다는 베이커리도 함께 운영해서 빵 종류도 많습니다.

기본 빵부터 화려한 빵까지 종류도 다양했어요.

브루다 베이커리

 

 

매장 안에서 바로바로 만들어서 내오는 게 보이는 빵들!

밥을 먹고 왔는데도 맛있어 보여요.

브루다 베이커리

 

브루다 양주 베이커리

 

브루다 베이커리

 

 

딸기 철이라 그런지 딸기가 가득한 빵들도 제법 많았습니다.

브루다 빵

 

 

한쪽에서는 병음료와 함께 댕댕이들을 위한 반려견 음료와 간식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멍맥주와 멍소주는 반려견들을 위한 음료이고, 실제로 알코올은 들어있지 않답니다.😄

브루다 멍소주, 멍맥주

 

 

선물하기에 좋을듯한 티백과 커피도 예쁜 포장과 함께 판매 중이었어요.

브루다 카페 선물 세트

 

 

주문한 음료&베이커리 

깔끔한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었으나, 시그니쳐라는 말에 혹해서 새로운 커피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밥은 먹었지만 디저트 배는 따로 있으니깐.. 디저트도 한 개 주문했어요!

브루다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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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코 / 슈페너  (각 8,000원)

크림과 초코가 꾸덕하게 얹어진 비앙코 커피와 슈페너 커피를 한잔씩 주문해 보았어요.

주문하고 나오는 데 까지 10분 이상 걸린 것 같은데, 결과물을 보니 이해가 되더라고요.

비앙코와 슈페너 커피

 

 

직원분께서 먹는 방법도 알려주셨어요.

비앙코 커피는 스푼으로 오렌지와 크림 먼저 떠먹고, 슈페너는 그레놀라와 초코크림을 먼저 떠먹으라고 알려 주셨지요.

시그니쳐 커피 먹는 방법

 

 

토핑을 떠먹으니 커피 안에는 얼음이 몇 조각 들어 있더라고요.

다 함께 섞고 섞어서 마시니 달달하고 꾸덕한 맛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약간... 혈관이 막힐 것 같은 걱정되지만 맛있는...?!!

맛있는 커피

 

 

몽블랑  (7,500원)

수제 커스터드 크림이 가득한 몽블랑!!

딸기 철이라 딸기도 얹어져 있나 봐요.

몽블랑

 

 

빵 안에도 크림이 꽤 들어 있었고, 바삭한 겉면과 부드러운 속살의 조합이 맛있었어요.

빵에 딸기와 커스터드 크림을 얹어 먹으니 더 맛있고요..

아메리카노와 먹으면 조합이 더 좋았겠지만, 저희는 너무 달달한 커피를 주문한 거 있죠...😂😂

몽블랑 내부

 

 

커피와 디저트를 다 먹고는 야외의 포토존에서 사진도 몇 장 남겨보고 저수지 데크길도 걸었습니다.

리딩룸에서는 책도 보았고요.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양주 브루다 석양

 

양주 = 브루다 카페로 통할만큼 유명하던데, 그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시그니쳐 커피도 독특했고, 베이커리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야외의 멋지고 탁 트인 풍경이 마음을 여유롭게 해주는 것 같았어요!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은 경기도 양주시의 대형 카페와 미술관 여행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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